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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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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고래고기 '한국인의 밥상 고래고기' 소고기 보다 비싼 고래고기가 한때는 돼지고기보다 훨씬 쌌었다고 한다. 오히려 고래고기 보다 돼지고기가 고급이었다고 하니 지금 고래고기가 그때의 고기가 아닌가 보다. 포경이 불법화 되 면서 지금은 귀하게 여겨지는 있는 거 같다. 방송에서도 합법적 유통경로를 통해서 구매, 사용 된것임을 인지하는 걸로 봐서 말이다. 냄새가 난다는 사람도 있고, 없어서 못 먹는다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후자에 속한다. 처음엔 냄새가 살짝 나지만 이상하게 그 냄새 때문에 자꾸 찾게 되는 고래고기이다. 고래고기는 살 코기붙은 부위는 육회로 먹고 껍데기가 같이 붙어 있는 부위는 수육으로 먹는다. 젓국, 젓갈에 양념한 고기도 있다고 하는데 그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 울산 장생포항에서는 김장을 하고나면 고래고기..
독일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 '독일의 충격적인 사건' 슐로드 홀트 스튀겐브로크에 위한 API ARMATUREN 공장의 점심시간이었다. 점심을 먹으려고 도시락을 열어본 한 직원의 음식에 먼가 의심적은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 걸 발견했다. 먼가 불길한 느낌이 들어 이를 회사 측에 알렸고 하얀 가루의 출처를 알기 위해 CCTV를 보여줄 것을 회사 측에 요구했다고 한다. 조사 결과 다른 직원이 그의 도시락에 하얀 가루를 뿌리는 장면이 확인 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소금이나 설탕 같은 걸 뿌리는 단순한 장난으로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하얀 가루의 정체는 아세트산 납이었다. 아세트산 납은 아무런 맛이 나지 않지만 심각한 장기 손상을 야기하는 독성이 매우 강한 독극물이다. 그 직원은 긴급체포 되었고 집을 수색할 결과 수은과 납 카드뮴..
맛있지만 못 먹는 사람들이 많은 음식 1.무화과 단백질 분해 효소가 많이 있어 고기를 먹은 후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먹을수록 단내가 입안에 퍼지는 과일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몰라서 못 먹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2.두리안 천국의 맛과 지옥의 냄새를 모두 가지고 있는 과일입니다. 냄새만 맡으면 코가 뻥 뚫릴 정도로 지독한 냄새를 풍기지만 막상 먹어보면 엄청 달콤한 맛을 내는 과일입니다. 3.허파,간 독특한 향과 식감을 가지고 있는 허파와 간입니다. 돼지의 내장기관 중 일부이고 순대와 함께 주로 먹습니다. 막장이나 소금에 찍어서 먹는데, 가끔씩 풍기는 특유의 비린 맛 때문에 못 먹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4.홍어 전라남도의 향토음식인 홍어는 주로 홍어삼합으로 많이 먹습니다. 삼합의 심장..
기사들이 인정하는 닭곰탕 하루매출 300그릇을 자랑하는 닭곰탕 닭볶음탕은 즐겨 먹는 편인데 ... 닭곰탕도 먹어보고 싶네요^^ 밑반찬만 봐도 식욕이 확 돋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메뉴판에서 가격을 확인한 결과 6000원에서 8000원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답니다. 유성매직의 힘으로^^
순대 이야기[그 오묘한 맛] "순대" 사전적 의미는 소나 돼지의 창자 속에 여러가지 재료를 소로 넣어 삶거나 쪄서 익힌 음식이다. 순대는 만주어인 순타에서 유래했는데 창자로 만드는 도시락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 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몽골에서 온 전투식량이었다. 순대는 창자 안에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맛도 천차만별이다. 재미있는 사실 하나는 지역별로 순대의 소스가 틀리다는 점이다. 군생활 중 알게 된 사실이지만 서울과 경기도 지역은 소금 경상도 지역은 쌈장, 전라도 지역은 초장에 찍어 먹는다. 나는 경상도 사람이라 쌈장에 찍어 먹는다 생양파는 정말 신의 한 수;; 어쩌다 소금과 고춧가루의 조합으로 도전해 본 적이 있었는데 의외로 깔끔한 맛에 놀랐었다. 지금은 순대를 사면서 꼭 챙기는 재료이기도 하다. 약 1년 전 서울 동대문시장..